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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달론]프로이트(sigmund Freud )

하늘이네요 2009. 10. 12. 23:58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이론
정신분석이론을 개척한 프로이트는 인간의 성격형성과정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인간의 모든 행동에 원인이 있다고 보았으며 인간의 무의식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 했고, 
리비도의 이동에 따른 성격발달단계를 제시하였다.
-프로이트의 생애-
프로이트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모라비아(Moravia)에서 태어났다.
그는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신경학(neurology)분야를 연구하였다.
프로이트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기억이 아동기까지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어린 
어절의 경험이 그들의 무의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초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프로이트는 자신의 꿈, 기억, 어린 시절등을 분석하면서 아동기 
성욕 이론에 대해 확증을 가지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를 주장하였다.
중년에 그는 그의 이론에 관심을 보이는 젊은 학자들과 매주 토론을 벌이면서 모임을 이끌어 
갔는데 이 토론 모임이 정신분석학파로 발전되었다.
프로이트는 말년에 암으로 고통 받으면서 그의 이론을 수정하여 발전시켰다.

- 성격의 구조 -
▶ 인간의 정신세계를 빙산에 비유
의식이란?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정신세계
          -대부분의 자아가 이에 속한다.
전의식이란? -주의를 집중하고 노력하면 의식이 될 수 있는 정신세계
            -전의식도 역시 자아의 영역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무의식이란? -의식 밖에 존재하는 정신세계
            -자신이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어쩌다 무의식의 일부가 전의식으로 올라가 의식되는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원초아와 초자아로 구성되어 있다.
▶ 프로이트는 성격은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였다.
원초아
- 원초아(id)는 즉각적인 만족과 긴장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선천적, 생물학적 구조
-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원초아에서 자아와 초자아가 분화됨
- 원초아는 본능적인 욕구를 관장(삶의 본능, 죽음의 본능)
  삶의 본능 : 개체의 보존과 종족번식을 목적으로 하는데 프로이드는 이러한 삶의 본능                 
               을 성 본능으로 보고 리비도(libido)라고 함.
 죽음의 본능 : 모든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포함하며 보이지 않게 기능을 수행하 
                는 것으로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게 된다는 삶의 본능의 최종 목표.
- 원초아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쾌락적인 욕망을 수행하려 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회피하려 하는 듯 쾌락원리에 의해서 활동 함.
자아
- 자아(ego)는 성격의 합리적 요소로서 현실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함.
- 자아는 현실원리를 따라 원초아의 욕구나 긴장, 충돌을 현실적으로 합당하게 해소 
   시킬 수 있는 상황여건을 고려하기 때문에 이차적 과정임.
- 자아의 기능이 원초아와 어느 정도 독립적이지만 원초아에서 그 힘을 빌어온다.
초자아
- 초자아(superego)는 성격의 세 요소 중 가장 늦게 나타남.
- 유아기 후반(3~6세경)에 발달하기 시작하는 도덕성을 저장하는 곳으로 원초아의 
   자유분방한 쾌락추구에 반대하는 힘으로 작용하는 정신 에너지
- 초자아는 자아로부터 발달되며 쾌락이나 현실보다는 이상(理想)관 완전함을 추구함
- 양심의 원리에 의해서 활동함.
▶ 프로이트는 리비도가 집중적으로 모이는 부위를 성감대라고 하였다.리비도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여러 신체부위로 옮겨 다니는데 리비도의 이동에 따라 성격이 발달한다고 
    주장하였다.
- 성격의 발달단계 -
 구강기(oral stage)
- 출생에서 1세경까지
- 리비도가 입주위에 몰려있기 때문에 유아는 젖을 빨고 음식을 씹는 것을 통해서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킨다.
- 구강기의 욕구가 만족되지 못하면 다음 발달단계로 이행하지 못함.
- 고착(fixation)되면 후에 손가락 빨기, 과식, 수다 떨기, 손톱 깨물기 등의 구강기적 
    성격을 보이게 됨.
 항문기(anal stage)
- 1세에서 3세경까지
- 리비도가 입에서 항문으로 옮겨져 유아는 배설물의 보유와 배설에서 쾌감을 얻게 됨.
- 이 시기는 대소변 가리기가 실시되는데, 부모가 억압적이거나 조급하게 대소변 가리기를 
   훈련시키면 유아는 결벽증적 성격이나 수전노, 수집광 같은 항문기 강박적(anal compulsive)성격, 
   혹은 물건을 낭비하고 어지럽히며 자신을 지저분하게 하는 항문기 폭발적(anal expulsive) 성격 
   등 항문기 고착적 성격을 나타낸다.
 남근기(phallic stage)
- 3세에서 5세경까지
- 리비도가 성기로 옮겨감에 따라 성기부분이 성감대가 됨.
- 이 시기의 유아는 자신의 몸에 성기가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고 성기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느끼게 되는 쾌감을 경험한다.
- 남아는 어머니를 이성으로 사랑하게 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경험.
- 여아는 남아와 반대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를 경험
- 고착되면 과시적, 공격적이며 교만하고 방종하다.
 잠재기(latency stage)
- 6세에서 12세경까지
- 이 시기에는 리비도가 활동을 멈추고 숨어 있는 듯 하여 성적욕구가 억압되고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한 시기처럼 보인다.
- 이시기에는 지적인 탐구가 활발해지고 친구와 어울리면서 운동이나 놀이 등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일에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킴
- 이 시기의 아동들은 침착성과 자기 통제감을 발달 시킨다.
 생식기(genital stage)
- 성기기라고도 하며 12.13세 이후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비롯되는 시기
- 잠재기에 잠복되었던 성적인 에너지가 무의식에서 의식의 세계로 나와 다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함.
-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성으로부터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이성애착적 경향을 나타낸다.
- 이 시기에 순조로운 발달을 보이면 이타적이고 성숙한 생식기적 성격을 보이게 되고, 그
   렇지 못하면 권위에 반항하고 비행행동을 나타내거나 이성에 대한 적응곤란  등을 야기한다.
-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평가 -
비판점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근선망, 고착 등과 같은 개념은 과학적 검증이 불가능하다.
- 프로이트는 성적인 욕구를 지나치게 강조하였으며, 특히 유아기의 성욕을 강조하였다.
- 인간을 성욕과 과거의 경험에 의해서 지배되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존재로 보았다.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여성의 열등감 등에 대한 그의 편견은 
   비교문화 연구의 결과 그 보편성이 증명되지 못했다.
- 양심의 발달에 부모나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 등 주변사람들의 격려와 인정, 처벌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무시하였다.
- 그의 개념과 가설들이 신경증 성인 환자의 임상적 자료에 근거하여 구축되었기 때문에 
   정상인이나 아동의 발달을 설명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공헌점
- 성격발달에 관한 근본적인 가설을 제공해 줌
- 무의식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
- 인생 초기 경험의 중요성, 특히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중시하여 부모의 역할과 자녀양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 부모와 자녀간의 애착, 형제관계, 공격성, 도덕성, 성역할 등의 발달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함.

모라비아(현재 체코) 프라이베르크 출생. 
빈대학 의학부 졸업 후 얼마 동안 뇌의 해부학적 연구, 코카인의 마취작용 연구 등에 
종사하였다. 1885년 파리의 사르베토리에르 정신병원에서 샤르코의 지도 아래 히스테리환자를 
관찰하였고, 1889년 여름에는 낭시(프랑스)의 베르넴과 레보 밑에서 최면술을 보게 되어, 
인간의 마음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과정, 즉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J.브로이어는 히스테리환자에게 최면술을 걸어 잊혀져 가는 마음의 상처(심적 외상)를 
상기시키면 히스테리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프로이트는 브로이어와 공동으로 그 치유의 
방법을 연구, 1893년 카타르시스(Katharsis:淨化)법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치유법에 
결함이 있음을 깨닫고 최면술 대신 자유연상법을 사용하여 히스테리를 치료하고, 1896년 이 치료법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말은 후에 그가 수립한 심리학의 체계까지도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1900년 이후 그는 꿈 ·착각·해학과 같은 정상심리에도 연구를 확대하여 심층심리학을 확립하였고, 
또 1905년에는 소아성욕론(小兒性慾論)을 수립하였다. 그의 학설은 처음에는 무시되었으나, 
1902년경부터 점차 공명하는 사람들(슈테켈, 아들러, 융, 브로일러)이 나타났으며, 1908년에는 
제1회 국제정신분석학회가 개최되어 잡지 《정신병리학 ·정신분석학연구연보》(1908∼1914) 
《국제정신분석학잡지》 등이 간행되었다. 또 1909년 클라크대학 20주년 기념식에 초청되어 강연한 
일은 정신분석을 미국에 보급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사변적 경향을 강화하여 
이드(id) ·자아 ·상위자아(上位自我)와 같은 생각과, 생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라는 설을 내세웠다. 
1938년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합병되자 나치스에 쫓겨 런던으로 망명하고, 이듬해 암으로 죽었다. 
20세기의 사상가로 그만큼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없으며, 심리학 ·정신의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학 
·사회심리학 ·문화인류학 ·교육학 ·범죄학 ·문예비평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저서에는 
《히스테리의 연구》(1895) 
《꿈의 해석》(1900) 
《일상생활의 정신병리》(1904) 
《성(性) 이론에 관한 세 가지 논문》(1905) 
《토템과 터부》(1913) 《정신분석입문》(1917) 
《쾌감원칙의 피안(彼岸)》(1920) 
《자아와 이드》(19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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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글쓴이 : Jack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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